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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구선희씨 '보험왕' 10회 수상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17:44

수정 2012.03.12 17:44

우리아비바생명 구선희씨 '보험왕' 10회 수상

우리아비바생명은 12일 서울지점의 구선희 영업이사(사진)가 보험왕 10회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 이사가 10년 동안 올린 총 수입보험료는 700여억원으로 하루 평균 2000만원의 보험료를 입금한 셈이다. 실적과 함께 눈여겨볼 것은 13회차 유지율이 100%라는 점이다. 이는 새로 계약한 보험계약 가운데 1년 이상 유지된 보험계약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보험의 판매.유지가 잘됐다는 의미다.
2011년 생보업계 평균 유지율이 80.6%임을 고려하면 그가 얼마나 고객관리를 철저히 했는지 알 수 있다.

구 이사는 "기업 강연회, 세미나 등에 적극 참석하면서 스쳐가는 사소한 만남도 소중히 여긴다"면서 "체면치레 때문에 관심을 보인 고객의 계약은 지양하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권해 진정으로 관심을 보일 때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후에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거의 모든 계약을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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