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반값등록금' 집회를 주최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청년선거인단(만 18∼35세) 1만9756명이 온라인ㆍ모바일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예비후보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김재연씨가 9180표(46.4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비판하며 '해적기지'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빚은 김지윤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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