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결방 이유, "프로그램 질적 저하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22:44

수정 2012.03.12 22:44

무한도전 결방 이유(사진=MBC)

무한도전의 결방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또다시 결방하면서 MBC에서 유일하게 결방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무한도전’이 장기 결방의 이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예능국고위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의 경우 제작진의 편집이 프로그램을 좌우하기 때문에 질적 저하를 우려해 외부 편집이 힘들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08년 MBC파업사태 당시 ‘무한도전 유앤미 콘서트’는 외부 인력이 편집했으나 시청자 항의가 쏟아지면서 결국 재편집해 방송한 바 있다.

무한도전의 장기결방 사태에 시청자들은 “제발 빨리 재방영을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기다리다 현기증 날 듯”, “회사와 노조의 다툼에 시청자들만 피해보고 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는 지난 1월25일 노조총파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회사측과 강경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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