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이범수, 정려원과 함께 이면계약서 '탈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23:19

수정 2012.03.12 23:19


이범수가 이면계약서를 탈취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이 최항우(정겨운 분)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공판에서 패했다.

뿐만 아니라 모가비(김서형 분)의 배임, 횡렴 혐의에 대해 항소를 하기 힘들어지는 상황까지 만들어지며 모가비는 이대로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유방은 2차 공판에서 모가비에 대한 무죄 선고전 모가비의 비서가 들고온 가짜 이면계약서가 아닌 진짜 이면계약서를 찾기로 결심했지만 박문수(김성오 분)는 "이건 불법이다"라고 말렸다.

하지만 더이상 물러설 곳이없는 유방은 검찰로 위장해 천하그룹의 모든 서류들을 압수수색하는 척을 했지만 이는 곧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경찰과 경비원들이 쫓아오는 상황에서 장량(김일우 분)과 여치(정려원 분)가 탄 차가 유방의 앞에 섰고 유방은 이 차를 타고 여치에게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었다.


이 말에 여치는 "셧업, 한번만 더 나 빼고 이런일 하면 진짜 가만 안있는다"고 유방을 혼냈고 유방은 "여치씨는 이런 위험한 일 하면 안되유"라고 말렸지만 이미 이들은 한 배를 탔다.

결국 이런 모험과 불법행위까지 저지르면서 유방과 여치는 이면계약서를 찾는데 성공했고 유방은 최항우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진짜 이면계약서 찾아냈고 나는 이제 경찰서에 자수하러 간다"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의 진짜 유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차우희(홍수현 분)가 모가비에 의해 또한번 살해위기에 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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