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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심·열정 갖춘 20대로 변신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3 13:43

수정 2012.03.13 13:43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청춘고백 2030' 운동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청춘고백 2030' 운동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고객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판매·정비) 전 부문에서 '청춘고백(Go-Back) 2030' 운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춘고백 2030' 운동은 초심과 열정을 갖춘 20~30대의 마음가짐으로 되돌아가고 기존의 '보수적인' 현대차 직원에 대한 이미지를 젊고 활기찬 전문가의 이미지로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 코칭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전문가의 찾아가는 현장 코칭 프로그램'은 9월까지 6개월간 △휘트니스 Go-Back 프로그램(허리둘레 줄이기·피부관리) △스타일 Go-Back 프로그램(헤어 스타일·패션 코디) △마인드 Go-Back 프로그램(고객 상담 요령 교육·SNS 활용법 교육)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방송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업무현장에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매주 월요일 기존 모습과 변화된 모습을 연출하는 '먼데이(Monday) 멋낸데이' 이벤트 및 각 교육과정별 'Best 청춘고백' 선정.포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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