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세일 "정운찬, 대선후보 영입 후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3 14:41

수정 2012.03.13 14:41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의 박세일 대표는 13일 정운찬 전 총리가 '비박(非朴ㆍ비박근혜) 연대'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밝힌 데 대해 "현실 정치에 거리를 두고 (총선) 뒤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대선에는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선은 총선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후보를 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고, '정 전 총리를 대권주자로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 사람을 상정할 수 없지만, 그분들 중의 한 분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언론이 앞서가는 측면이 있다.
어제 오늘 크게 변했다고 하는데 뭐가 크게 변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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