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올해 군입대 앞두고 김형석 품으로 유턴

(사진출처=키위뮤직)

나윤권이 김형석 프로듀서와 다시 만났다.

실력파 발라드 가수 나윤권은 최근 김형석 프로듀서의 키위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고 한가족이 됐다.

지난달 22일 입대 연기 신청 결과를 통보 받은 나윤권은 키위뮤직과 작곡가 김형석의 지지를 받아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10년전 오디션을 통해 나윤권을 발굴했던 김형석은 “나윤권의 잠재력을 그 어떤 기존 가수들을 능가한다. 기존의 음악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나윤권에 대한 믿음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입소 전까지 나윤권은 오는 4월 열리는 아듀 공연을 가질 것이며 KBS 2TV 드라마 ‘사랑비’의 테마곡 녹음과 화보 촬영등 막바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윤권도 “성실한 복무 생활과 더불어 김형석 프로듀서 곁에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쌓고 지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하여 팬들게 큰 만족감을 안겨 드릴 생각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나윤권과 김형석이 함께하는 아듀 공연은 오는 4월21~2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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