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김영호,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퇴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3 21:08

수정 2012.03.13 21:08


김영호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홀가분하게 퇴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인수대비’에서 그간 극 전반을 이끌어 온 수양대군(김영호 분)의 죽음이 그려진 가운데 2.01%(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양대군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죽인 노산군(채상우 분)의 혼령에 ?기며 후회와 절망의 오열연기를 펼쳤다.


특히 눈도 감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 수양대군을 표현해낸 김영호의 명연기는 극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영호님 연기 이제 못보네요. 아쉬워요”, “세조가 죽으면 이제 무슨재미로 보나요” 등 김영호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수양대군의 죽음으로 세 여인들의 야망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JBTC ‘인수대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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