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지연, JB에게 폭풍오열 “내가 잘못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3 23:27

수정 2012.03.13 23:27


지연이 폭풍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2’에서는 리안(지연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제이비(JB 분)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회에서 제이비는 이별을 통보한 해성(강소라 분)을 쫒아가던 중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

이날 방송에서 리안은 다리를 다친 제이비에게 신발을 던지며 신어보라고 요구했다. 리안은 “신어봐. 신발 신고 나한테서 또 도망쳐 보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리안이 “내가 잘못했어. 너 미워한거 다 내가 잘못했어. 너 다리 다친거 아니라고 춤출수 있다고 얘기해봐”라고 말하자 제이비는 “나 멀쩡해 누가 나 춤 못춘대?” 라고 되물으며 애써 울음을 참았다.

이후 병원 옥상으로 리안과 함께 산책을 나온 제이비는 “너 우는 것 오랜만에 본다.
요새 니 표정이 어땠는지 아냐”고 물으며 “질투해도 돼. 넌 질투하는 것도 이뻐. 니가 계속 이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비의 사고로 인해 다시 친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드림하이2'에서는 해성이 제이비를 위해 오디션 기회를 양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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