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하희라 “지적장애인 연기 솔직히 조심스럽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4 00:45

수정 2012.03.14 00:45

바보엄마 하희라(사진=장윤희 기자)

하희라가 지적장애인 연기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1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 제작발표회에서 하희라는 “지적장애인연기가 사실 조심스럽기는 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하희라는 “하트하트재단에 발달 장애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내가 거기 홍보대사로 있다”라며 “하지만 (지적장애인 연기가)내가 생각하는 것과 보여 지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고 지적장애인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제목에서 바보는 지능이아니라 엄마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한다”라며 “극중 선영(하희라 분)이 무조건적인 사랑과 순수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바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라고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하희라는 “지적장애인이 장애를 가진 분들 중에서도 가장 소외받는 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그래서 ‘바보엄마’가 나온다고 하니 관계자들도 좋아했고 이 드라마를 통해 그분들이 더 관심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극중 하희라는 영주(김현주 분)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는 IQ 72의 지적장애 3급 김선영역을 맡았다.


한편 하희라와 김현주, 신현준, 김정훈,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바보엄마’는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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