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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국 아내 (사진=해당방송 캡쳐) |
중견 탤런트 노영국의 아내 안영숙 씨가 방송에 최초로 출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혼과 사업실패를 겪은 노영국이 약 7년 전 재혼한 아내와 최초로 동반 출연해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지금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숙 씨는 “떨린다. 하지만 내조를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첫 방송출연의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노영국은 “아내와 혼인신고는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그는 “내가 재미있는 유머나 그런 데 소질이 없다. 그리고 심리학 철학 과학 이야기를 좋아한다. 남들은 지겨워하는 이야기인데 아내는 신기하게 새벽 4시까지도 듣는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안영숙 씨는 “나 또한 심리학 철학 과학 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여자가 50살이 넘어서 누굴 만난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남편이 건강하고 성실하고 순수하더라. 방송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때가 안 묻었고 그런 점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노영국의 아내 안영숙 씨는 패션디자이너로 두 사람은 40년 전 연극배우와 무대 의상 디자이너로 만난 후 서로를 아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서 노영국은 10년 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경제사정이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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