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태블릿PC용 모바일 교육포털 '러닝허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전국 300여개 삼성전자 매장에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러닝허브는 '갤럭시탭10.1' '갤럭시탭8.9 LTE' '갤럭시탭7.7 LTE' 등 태블릿PC에서 85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체험존에서 러닝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8~80세 연령을 아우르는 '평생 배움의 장'으로 러닝허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학습 진단, 콘텐츠 구입, 학습, 일정 관리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초.중.고교 학생에게는 학습 형태 및 진로 성향을 분석해 올바른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학습 일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학생, 직장인들에게는 체계적인 자기 계발을 위한 각종 외국어.자격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주부나 중.장년층을 위해 재무설계, 취미생활 등과 관련한 쉽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EBS, 천재교육, 비상, 대성, YBM, 다락원, SDS멀티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러닝허브 체험공간은 삼성딜라이트샵, 갤럭시존, 삼성모바일샵, 애니콜프라자 등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러닝허브 홈페이지(www.learninghub.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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