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데미안 비쉬어, 알고보니 ‘멕시코 국민스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5 15:25

수정 2012.03.25 15:25


영화 ‘이민자’의 주연배우 데미안 비쉬어가 멕시코의 국민스타로 알려져 화제다.

배우 데미안 비쉬어는 영화 ‘이민자’(감독 크리스 웨이츠/주연 데미안 비쉬어, 호세 줄리안)에서 LA근교에서 정원사 일을 하는 멕시코 불법 이민자 역으로 201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오르는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그가 실제로는 멕시코의 국민스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는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집안 출신으로 부모는 저명한 연출가인 알레한드로 비쉬어와 유명 여배우 마리크루즈 나헤라이며 형제인 오디세오와 브루노 역시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멕시코 MTV 무비 어워즈에는 ‘최고의 비쉬어(The best Bichir in a movie) 상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멕시코의 배우 집안이다.

더불어 데미안 비쉬어는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인기드라마 ‘위즈’와 영화 ‘체’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이민자’에서는 라틴계로는 역대 세 번째로 아카데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 ‘이민자’는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감동과 미국 이민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영화로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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