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아츠코 탈퇴, 콘서트서 “이제 졸업하겠다” 팬들 패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6 13:35

수정 2012.03.26 13:35

마에다 아츠코 탈퇴(사진=DB)

일본 톱 아이돌 AKB48 멤버 마에다 아츠코가 탈퇴를 선언해 화제다.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 마지막 날 마에다 아츠코는 앙코르 마지막 곡을 부르기 직전 “저는 AKB48을 졸업 하겠다”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해 팬들을 당혹케 했다.

이어 마에다 아츠코는 “14살에 AKB48의 오디션을 봤다. 그것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큰 결정이었다. 그리고 졸업이 두 번째 큰 결정이다”라며 탈퇴를 밝히며 눈물을 쏟아 콘서트 장을 찾은 2만 5천명의 팬들을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이에 많은 일본 언론들은 지금까지 마에다 아츠코가 “도쿄돔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마에다 아츠코의 졸업시기를 올 여름 개최 예정인 토쿄돔 공연 후로 짐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마에다 아츠코는 “20세의 꿈을 향해 걷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마에다 아츠코라는 이름만으로도 ‘훌륭한 사람이 됐네’ 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또한 수많은 후배들을 위해 내가 졸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탈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마에다 아츠코는 AKB48의 1인자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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