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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OST 디지털 음반이 발매된다.
오는 29일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OST 디지털 음반이 전격 발매된다.
‘건축학개론’은 따스한 봄날과 가장 어울리는 로맨틱 멜로로 호평 받으며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건축학개론’의 음악은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 다수의 드라마 음악뿐 만 아니라 ‘올드보이’, ‘혈의 누’ 등으로 유명한 이지수 음악감독이 맡았다.
또한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015B의 ‘신 인류의 사랑’,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등 추억의 가요로 90년대 캠퍼스의 낭만과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클래식 기타와 피아노, 현악 앙상블 등 어쿠스틱한 악기를 주로 사용해 첫사랑의 아련함과 진한 여운을 안겨주는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특히 이지수 음악감독이 엄선한 4곡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음반의 타이틀곡은 2번째 트랙의 ‘체념’으로 같은 과 선배이자 서연의 방송반 동아리 선배인 재욱과 서연의 관계를 오해한 승민이 납득이에게 안겨 우는 장면에서 흐르는 곡으로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더해주며 관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 하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에 이지수 음악 감독은 “90년대 배경과 맞추면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음악을 염두에 두고 승민과 서연 두 사람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공들여 작업한 ‘건축학개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올 봄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 ‘건축학개론’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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