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삼신저축銀 인수
키움증권이 마침내 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했다.
키움증권은 28일 삼신저축은행의 지분 50.5%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잔여지분 49.5%도 자산 실사 후 기존 대주주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인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키움증권은 기존의 키움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증권 인도네시아에 이어 저축은행을 인수해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축적해온 삼신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위에 키움증권의 신뢰도 및 자본력, 정보기술(IT) 지원 등을 통해 우량화와 대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키움증권 권용원 대표는 "저축은행 인수는 인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인수 후에 저축은행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저축은행 인수이며 키움증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량한 저축은행을 선택해 한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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