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서혜진PD, "'고쇼'의 처음이자 끝은 고현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8 17:05

수정 2012.03.28 17:05


'고쇼' 서혜진 PD가 고현정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 제작발표회에는 고현정,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 서혜진PD가 참석했다.

이날 서혜진PD는 프로그램의 강점에 대해 "저희 쇼의 처음이자 끝은 고현정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게스트를 만났을 때 질문 방식,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는 상황에서 고현정의 진정성이 많이 드러날 것"라며 "그런 부분을 고현정이 첫 녹화 때부터 잘 채워줬다. 그것이 저희 쇼의 강점이자 차별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저는 토크쇼에서 진정성도 중요하지만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본다고 생각한다"며 "시청률에 연동하는 것은 예능 프로그램의 숙명이지만 운이 좋게도 편성이 잘 됐기 때문에 재밌는 토크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도 서혜진PD는 "프로그램의 포맷과 기부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의 단초를 고현정이 제공했다"며 "재밌는 공연 형태의 쇼에 나눔을 실천하면 어떨까 하는 회의롤 통해 기부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쇼’는 3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스타 게스트들이 오디션을 보는 설정 아래 스타의 매력과 잠재된 캐릭터를 선보이는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로 오는 4월6일 오후 11시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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