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인천-오사카 정기편 취항

황보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30 13:43

수정 2012.03.30 13:43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30일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일본 국토교통성 하세가와 공항장, 간사이공항 후쿠시마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8시45분과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하루 두 편씩(주14회) 왕복 운항한다.

5월 1일 김포-타이베이 송산 노선 취항 예정인 이스타항공은 이로써 방콕, 씨엠립, 오사카 등 국제선 7개와 국내선3개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이날 "인천-오사카 취항은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기존항공사 대비 70%~80%수준의 운임과 하루 두 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bh@fnnews.com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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