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6이닝 무실점’ SK, 두산 꺾고 시범경기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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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와이번스> |
SK가 김태훈(22)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시범경기 4연승을 내달렸다.
SK는 3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김태훈의 역투와 박정권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3-1로 꺾었다.
이날 SK선발 김태훈은 6이닝 동안 단 2피안타 1볼넷만을 내주며 무실점을 기록했고, 삼진 4개를 곁들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타선 역시 2회말 박정권의 솔로 홈런을 비롯해 총 3점을 뽑아내는 응집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7승 4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3승5패3무를 기록했다.
SK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정권이 두산 선발투수 서동환을 상대로 좌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조인성과 유재웅이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서동환의 폭투가 더해지며 1사 2,3루 기회를 이어갔다.
다음타자 최윤석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난 SK는 후속타자 김재현이 우익수 오른편을 가르는 깨끗한 2루타를 터뜨리며 2회에만 총 3점을 뽑아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며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김태훈의 역투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두산 타선은 7회 SK 2번째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한 점을 따라붙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윤석민이 2루타를 터뜨렸고,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다음타자 국해성이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고, 후속타자 김동주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SK는 마무리로 등판한 임경완이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초반에 올린 3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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