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잇따라 분양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27일부터 임대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전용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목욕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의 경우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해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매입임대 등록 가능
더구나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의 경우 5년 이상 임대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2실 이상 5년 이상 임대할 경우는 재산세를 20~50%까지 감면해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거듭된 전세난으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찾는 신혼부부, 직장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점도 인기를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서울과 부산 등 주요지역에서는 오피스텔이 많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예정물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GS건설이 27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하는 신촌 자이엘라다. 자이라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자이엘라라는 소형 아파트 전용 브랜드를 처음으로 내놓고 이를 적용한 단지다.
지하 6층, 지상 23층 건물에 전용면적 20~36㎡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가구로 구성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0~29㎡ 7개 타입,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36㎡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세탁, 건조, 다림질이 한 공간에서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을 비롯해 소형가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콤팩트 키친존, 숨은 수납공간을 찾아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스마트 퍼니처존, 디지털기기 사용 편의를 위한 스마트 AV존 등이 풀 퍼니시트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대다. 입주는 2014년 12월이다.
또 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915에서 분양하는 상암오벨리스크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41~82㎡ 897실로 상암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KBS, MBC 등 미디어 기업이 많이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편의 탁월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1-1, 1-2블록에서 다음 달 분양하는 강남 푸르지오시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48~90㎡ 401실 규모로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있다. 2014년 개발 예정인 수서역세권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게 장점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12에서 27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공덕 오피스타도 수요가 많은 곳 중 하나다. 26~44㎡ 100실 규모로 시공사는 MB홀딩스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다. 만리재로가 바로 인접해 있어 마포대교,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좌동에서 다음 달 분양되는 해운대 베르나움을 눈여겨볼 만하다.
52~76㎡ 818실 규모의 대형 단지로 한국토지신탁이 시공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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