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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줌마 변신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연출 오상훈 문우성, 극본 이경미)에서 지운수 역을 맡은 임창정이 아줌마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운수(임창정 분)는 자그마치 125억 원의 1등 복권에 당첨되고 난 뒤, 당첨금을 수령하는 일로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여자로 변장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지운수는 두꺼운 화장과 뽀글뽀글 파마머리, 잠자리 선글라스까지 매치하여 완벽한 ‘글래머 뽀글 아줌마’로 변신한 것.
이번 임창정의 아줌마 변신은 그가 직접 아이디어까지 내면서 글래머 아줌마 ‘임창순’으로 변신한 넉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지운수대통’은 125억의 복권당첨으로 인생역전을 노렸지만, 도리어 인생역경을 맞아 버린 샐러리맨 지운수의 코믹 드라마. 임창정은 물 만난 고기처럼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의 코미디 능력을 십분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조선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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