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애 딛고 꿈날개 펼친다… 전국 장애학생체전 1일 개막

박정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1 08:55

수정 2012.05.01 08:55

【수원=박정규기자】제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은 각 시·도 선수단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한 꿈과 도전·화합'을 주제로 선수단의 선서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마술쇼·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120분간 무대를 채운다.

개회식은 개그맨 양세형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막을 열고,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 쇼가 이어진다.


공식행사의 피날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꿈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하트 세리머니가 펼쳐져 관람객과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다.

참가선수의 사기진작 및 스포츠 꿈나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유키스·스텔라 등 초대가수의 특별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도내 5개시 14개 경기장 15개 종목에서 1615명 선수가 꿈을 향한 날개를 펼친다.


wts1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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