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비즈가 만든 곡 ‘히트’ 녹음, “日최고뮤지션과 공동작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1 10:51

수정 2012.05.01 10:51



김현중이 일본 최고의 뮤지션 비즈(B’z)와 손을 잡았다.

1일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뮤지션 비즈로부터 ‘히트(HEAT)’라는 곡을 받아 녹음을 마쳤고 ‘히트’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11월 일본 전국 투어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좋아하는 일본 뮤지션으로 비즈를 꼽았고 이를 계기로 일본 유니버설뮤직에서 비즈에게 곡 의뢰를 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비즈는 멤버 마츠모토 타카히로와 이나바 코시가 함께 작업한 곡을 다른 아티스트에게 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지난 봄 김현중이 녹음을 위해 극비리에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비즈의 보컬 이나바 코시가 코러스로, 마츠모토 타카히로가 기타 레코딩까지 녹음의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현중은 “평소 좋아했던 비즈와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히트’ 녹음 당시 비즈 멤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덕분에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5월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는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와 배우 차기작을 준비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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