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편의점 무더위 상품 인기,찬 음료 매출 42% 올라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1 12:46

수정 2014.11.20 11:54

편의점 무더위 상품 인기,찬 음료 매출 42% 올라

최근 평년보다 높은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아이스크림 등 편의점 무더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아이스크림이 35%, 생수 31%, 아이스드링크가 42%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대표적인 여름 상품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유통업계는 때 이른 더위에 이달부터 하절기 주력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벌써부터 고객들과 함께 '더위 사냥'을 준비 중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총 18개 품목에 대해 대대적인 아이스크림 2+1 행사를 실시한다.
2+1 행사 상품에는 바형, 콘형, 파인트형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상품군이 포함되어 있다.


복고풍 아이스크림인 '아이스께끼' 3종에서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나뚜루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가격 역시 700원, 900원, 1500원, 9000원 등 좋아하는 맛과 형태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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