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루멘스,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1 15:01

수정 2012.05.01 15:01

루멘스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지경부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업체를 발굴해 기술, 마케팅, 인력등을 지원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루멘스는 LED 산업에서 BLU(Back Light Unit) 제품 국내3위, 세계 5위의 생산·판매능력과 LED 칩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루멘스는 이번 월드클래스 이외에도 '초절전 LED 스마트조명 통합시스템 개발' , '슬림타입 초박형LED 면조명 개발', '백색LED 형광체 개발' 등 굵직굵직한 LED 관련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루멘스 관계자는 "이번 지경부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돼 LED 관련 원천기술을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지금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용 LED, 조명용 LED제품에 루멘스의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LED 제품이 월드클래스 품질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루멘스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R&D부문에 대한 자금지원, 시장확대 지원, 인력 확보 및 컨설팅 등이 지식경제부 및 관련 부처로부터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회사 성장에 있어서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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