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은 지경부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업체를 발굴해 기술, 마케팅, 인력등을 지원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루멘스는 LED 산업에서 BLU(Back Light Unit) 제품 국내3위, 세계 5위의 생산·판매능력과 LED 칩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루멘스는 이번 월드클래스 이외에도 '초절전 LED 스마트조명 통합시스템 개발' , '슬림타입 초박형LED 면조명 개발', '백색LED 형광체 개발' 등 굵직굵직한 LED 관련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루멘스 관계자는 "이번 지경부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돼 LED 관련 원천기술을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지금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용 LED, 조명용 LED제품에 루멘스의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LED 제품이 월드클래스 품질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루멘스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R&D부문에 대한 자금지원, 시장확대 지원, 인력 확보 및 컨설팅 등이 지식경제부 및 관련 부처로부터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회사 성장에 있어서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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