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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주인 놈아, “귀찮다. 갖고 놀다 제자리에만 갖다 놔”



‘그만해 주인 놈아’ 게시물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양이의 변신, 그만해 주인 놈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상자에 그려진 그림 중 얼굴부위에 구멍을 뚫어 고양이의 얼굴을 맞춰 넣은 것.

이 그림은 기타를 들고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는 고양이와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오르는 영화 ‘이티’의 이티가 된 고양이, 영화 ‘킹콩’에서 킹콩이 높은 빌딩에 오른 모습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실제 만화나 웹툰을 보는 듯 의외의 뛰어난 그림솜씨와 고양이의 얼굴이 만나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그만해 주인 놈아’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고양이는 사진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는 만사 귀찮은 표정인데”, “‘그만해 주인 놈아’라고 표정으로 말하는 것 같다”, “갖고 놀다가 제자리에만 갖다 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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