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이지만 한강을 바라보며 강남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이달 초 분양하는 서울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에 '딱' 어울리는 문구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권의 핵심인 압구정동과 삼성동을 마주하고 있어 한강 조망과 함께 강남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10개동 1057가구 규모로 임대주택 210가구와 전용면적 59㎡ 358가구, 84㎡ 377가구, 114㎡ 112가구로 등이다. 114㎡ 33가구만 일반에 공급되며 절반인 17가구가 17층 이상의 고층 물량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1층도 조망권이 아주 좋다"면서 "대지의 높이로 인해 1층이 보통 평지에 건립되는 아파트의 5∼7층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지의 높이 차를 활용, 다양한 자연석과 수목을 식재해 만든 다단식 화단과 산책로도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 및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라믹 반신욕조, 친환경 온돌마루 등을 설치했다. 또 조합원과 일반분양 입주자 구별 없이 가스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 등 빌트인가전과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추가 부담 없이 해준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또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연결돼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 진출도 수월하다.
금호초등학교가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한양대부속고, 광희중, 성수중·고, 무학여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강남의 쇼핑시설은 물론 금호시장, 금남시장, 동대문쇼핑타운, 왕십리민자역사(이마트) 등 인근에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미 입주를 시작했으며 삼성물산은 현장 내에 샘플하우스 및 분양상담소를 차릴 계획이다.(02)2231-6772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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