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 이제훈과 사이 오해한 유아인에게 폭풍따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00:16

수정 2012.05.02 00:16



신세경이 유아인에게 따귀를 날렸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는 가영(신세경 분)과 영걸(유아인 분)의 오해가 더욱 깊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영은 재혁(이제훈 분)과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 재혁의 집에서 잠들어버려 재혁과 함께 아침에 출근하게 됐고 이때 재혁과 같은 건물에 사는 영걸과 엘리베이터에서 딱 마주쳤다.

재혁과 가영이 함께 나오는 모습에 가영과 재혁의 사이를 오해한 영걸은 “니네도 숙식제공하냐”며 비아냥 거렸고 이후 안나(유리 분)을 자신의 회사로 영입시켰다.

안나가 영영어패럴에 입사한 사실에 가영은 신경이 쓰였고 밤에 공장을 찾아가 “변명처럼 들리시겠지만 어제 사장님 쇼보고 열받아 술 좀 마셨어요. 술을 너무 마셔서 그 뒤로 어떻게 된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됐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라며 오해를 풀기위해 노력했지만 영걸의 표정을 풀리지 않았다.

이어 가영은 “근데 왜 그렇게 기분 나쁘게 쳐다보세요? 제가 사장님 여자도 아니고 사장님이 제 남자도 아니잖아요”라며 말했으나 영걸은“나 이제 나가봐야 되서. 길게 할 얘기없지? 이가영씨랑 나랑 할 얘기가 더 있나?”라며 자리를 피했다.


영걸의 태도에 화가 난 가영은 영걸의 뺨을 때렸고 눈물을 흘리며 “도대체 왜 나한테 화를 내시는 거에요? 정이사님한테 50억 받았다면서요. 그럼 된 것 아니에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가영의 노력에도 영걸은 가영의 대한 오해로 계속 가영을 외면하고 피해 가영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걸, 가영, 재혁, 안나가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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