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KDB대우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11만8천원"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08:14

수정 2012.05.02 08:14

KDB대우증권은 2일 LG이노텍이 빠른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최근 3개년 평균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해 기존 13만원에서 1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KDB대우증권 박원재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1조234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영업이익도 지난 4·4분기 600억원 적자에서 1·4분기 239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879억원과 3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4%와 64.6% 증가할 전망"이라며 "앞으로의 관건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회복"이라고 평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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