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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업황부진으로 수익성 감소 불가피[하나대투]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08:29

수정 2012.05.02 08:29

하나대투증증권 2일 LG이노텍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부진으로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전성훈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2분기는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카메라 모듈(CM)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감소화 함께 LED 부문의 공급 과잉 지속으로 단가 인하 속도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LED 산업의 공급 과잉 수준을 고려할 때, 조명 시장이 개화된다고 해도 LED 산업의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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