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인디 여성씬 ‘홍대앞 그녀들’, 18日 첫 공연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09:47

수정 2012.05.02 09:47



인디 여성뮤지션 홍대앞 그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8일 오후 홍대 V홀에서 아름다운 감성을 기본으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인디씬의 여성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른바 ‘홍대앞 그녀들’로 불리는 이들은 요즘 같은 따뜻한 봄 기운에 딱 맞는 어쿠스틱한 감성을 노래하는 5팀(제이레빗, 하비누아주, 밀크티, 이나밴드, fromm(프롬)).

오는 4일 발매되는 정규 2집 ‘Looking Around’의 음원이 선공개가 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이레빗은 힘들고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KBS-2TV 탑밴드 시즌1에서 주목을 끌었던 ‘하비누아주’도 오는 10일 데뷔 앨범을 앞두고 마음속 그리고 자연의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이며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서준(장근석 분)과 정하나(윤아 분)의 테마곡으로 화제를 모은 ‘수줍은 고백송’의 주인공 밀크티도 달콤한 가사와 멜로디로 함께한다.


재즈 레이블 에반스의 신인 이나밴드와 모던 록밴드 피터팬 컴플렉스의 레이블 쇼머스트의 신인 fromm(프롬)의 무대도 준비된 만큼 이미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디씬의 어여쁜 그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홍대앞 그녀들’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V홀에서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4일부터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대중음악 걸그룹史, 걸그룹 역사를 한 눈에 “소원을 말해봐”
슈퍼주니어, 인도네시아 단독콘서트 대성황 3회 공연 ‘전석매진’
[콘서트] 델리스파이스, 뜨겁게 엔진을 켜두는 ‘모던락의 지존’
장윤정, 어버이날 디너쇼 개최 "뜻 깊은 시간 될 것"
'한류돌' 슈퍼주니어, 5月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