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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재개발 시민토론회' 7일 개최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10:46

수정 2012.05.02 10:46

서울시는 오는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뉴타운 재개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발표한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뉴타운 수습방안 및 입법예고한 서울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에 대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뉴타운·재개발사업 추진지역과 해제 지역 수습방안에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는 10여 명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시민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지정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조명래 교수는 '서울시 신주거재생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미래 도시 건축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장남종·이성창 연구위원은 지난 4월 19일 입법예고한 서울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을 토대로 뉴타운·재개발사업 추진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과 해제지역에 대한 대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지정 토론자들의 토론이 진행되고 관련 공무원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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