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신한카드 모바일 전자지갑 '신한 스마트월렛' 출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10:56

수정 2012.05.02 10:56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이동통신사·유통업체 등의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일일이 지갑에 넣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신한 스마트월렛'에서 한번에 관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이동통신사·유통업체 등의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일일이 지갑에 넣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신한 스마트월렛'에서 한번에 관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월렛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이동통신사·유통업체 등의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을 하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이다.


그 동안 고객들은 여러 장의 신용카드와 멤버십, 쿠폰 등을 넣어 두꺼워진 지갑을 갖고 다녀야 했으나 신한 스마트월렛으로 이러한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한 스마트월렛은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멤버십·쿠폰을 한 폴더에 저장해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시 해당 폴더를 선택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즐겨찾기 폴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와 아웃백의 멤버십 카드, 쿠폰을 한 폴더에 담아 놓으면 결제할 때 여러 번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고객이 자신이 이용한 가맹점을 평가하고 평가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여기 좋아요!'기능과 고객에게 가맹점별 혜택이 가장 좋은 카드를 추천하고 바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혜택 좋아요!' 기능아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및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올레 마켓 및 oz스토어에서는 오는 4일부터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 고객은 이달 말쯤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스마트월렛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월렛에 저장된 카드, 멤버십, 쿠폰을 한꺼번에 인식해 원스톱으로 결제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스마트 월렛을 통한 모바일 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 전자지갑은 다양한 결제 콘텐츠를 담는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관건은 누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결제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