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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2구역 주상복합 들어선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14:21

수정 2012.05.02 14:21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의 75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상복합건물 계획안과 고덕주공6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은 장승배기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남측으로 장승배기역, 동측으로 시립동작도서관, 북측으로는 동작구청이 있다. 또 장승배기길 등을 이용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9호선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계획안은 지상 28~29층 3개동 395가구로 건설되며 동서방향으로 통경축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지는 올해 착공, 2016년 중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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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지는 상일동길과 접해 있고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일초등학교,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지상 12~30층 19개동 1661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단지 내 보행로를 고일초등학교와 연결하고 단지 내 경사지에 대해 단차를 둬 도로와 레벨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3년 6월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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