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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열애중이다.
2일 박은태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고은채와 박은태가 열애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둘이 약 1년 전부터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커플들처럼 편안하게 연애를 즐기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 발표한 ‘내 얘길 들어봐’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는 이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고은채의 열애 상대인 박은태는 지난 2010년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과 2011년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실력파 배우로 뮤지컬 ‘피맛골 연가’,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고은채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박은태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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