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빅스타쇼’ 용감한형제 “해외프로듀서 러브콜에 튕기는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16:09

수정 2012.05.02 16:09



용감한 형제가 K-POP 해외 열풍에 따라 국내 프로듀서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SBS E!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제작발표회에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빅스타, SBS E! 허윤무 국장, 제작사 온에어 미디어 김진길 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해외에서 제가 좀 유명해졌더라. 저도 깜짝 놀랐다”며 “4~5년 전에는 해외 프로듀서들에 곡을 가지고 문을 두들겼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러브콜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관심들에 대해 해외 음악관계자들에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고. 그는 “K-POP 장르 열풍에 자연스레 프로듀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음악에 대한 분석도 하게된다고 하더라”며 “솔직히 기분은 좋지만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쏟아지는 관심과 기대에 혹여나 실망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

더불어 용감한 형제는 “잘 될 때일수록 우리가 쉽게 다가가면 안될 것 같아서 튕기고 있다.
4년전에 문을 두들겼을때는 2년 동안이나 답을 안줬다.
지금 복수하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직접 남자 아이돌 그룹 빅스타 제작에 나섰으며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를 통해 빅스타 멤버들이 연습생부터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솔직 담백한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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