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의상논란 공식사과 “욱일승천기 보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18:02

수정 2012.05.02 18:02



의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혜리가 공식사과를 전했다.

2일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주의 깊지 못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고 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혜리의 의상은 무료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외팬클럽에서 선물로 보내준 옷으로 ‘마이 셔츠 윌 헬프 제팬’ 이라는 문구와 함께 욱일승천기가 박혀있으며 2주 전 국내의 한 행사 리허설 전 착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어 혜리는 “의상의 문구만 보고 일본 지진 피해를 돕자는 의미인 줄 알았고 문양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실수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는 물론이고 본인과 멤버 모두 진심으로 팬들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주의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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