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엄태웅-이보영, 격렬한 포옹신...궁금증 ‘자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21:55

수정 2012.05.02 21:55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보영의 애틋한 포옹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측은 엄태웅과 이보영의 애틋한 포옹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극중 장일(이준혁 분)이 선우(엄태웅 분)을 죽이려 한 사실을 알고 있는 수미(임정은 분)가 장일의 목을 점점 조여가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 가운데 선우(엄태웅 분)가 아버지의 죽음을 하나씩 파헤쳐가며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극 초반 ‘문학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키워왔던 선우와 지원(이보영 분)의 13년만의 애틋한 재회는 지원을 싸늘하게 외면하는 선우의 차가운 모습만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애절하고도 뜨거운 ‘격정 포옹’사진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진에는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엄태웅, 이보영의 모습과 13년간의 그리움과 애틋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뜨거운 포옹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엄태웅이 선물한 스카프를 목에 두른 이보영의 모습은 애틋함을 한층 더하고 있으며 자신의 복수를 위해 지원을 향한 사랑을 숨기고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엄태웅과 그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이보영의 애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2일 방송에서는 경필 사건을 담당하게 된 장일이 진정인과 담당검사 관계로 선우와 다시 만나면서 또 한번 숨막히는 심리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지원이 선우가 간직하고 있던 자신의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순재, 3단 콤보 굴욕으로 ‘멘탈붕괴’
강심장 8.1%-승승장구 5.9%, 火 심야예능 시청률 하락
‘용감한형제빅스타쇼’ 광석,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노력할것”
용감한 형제, “브레이브 규모 JYP보다 크다는 소리 듣는다”
‘용형빅스타쇼’, NO메이크업-NO성형 “솔직한 모습으로 차별화”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