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왕세자’ 이태성, 정유미 향한 순애보 “날 믿어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2 22:47

수정 2012.05.02 22:47



드라마 ‘옥탑방왕세자’ 이태성이 정유미를 향한 변치 않는 순애보를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에서는 극중 용태무(이태성 분)가 세나(정유미 분)를 만나 박하(한지민 분)를 미국으로 보낼 것을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태무는 세나에게 박하의 이름이 적힌 뉴욕행 비행기표를 건네주며 “박하를 미국으로 보내라. 돈도 주고 겁도 주고 잘 구슬려서 보내버려라”고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지분을 상당수 소유하고 있는 장회장(나영희 분)의 친딸이 박하인 것을 알게 된 용태무는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세나를 장회장의 친딸로 위장 후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박하를 미국으로 급히 보내려는 것.

하지만 세나는 “나 아직 태무씨 뜻에 따른다고 하지 않았다. 내게 너무 많은 패를 보여주는 거 아니냐”고 냉정하게 대답했다.


이에 용태무는 “적어도 난 널 이용하지 않는다.
널 위해서 하면 했지. 그러니까 날 믿어”라고 변치 않는 순애보적인 사랑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옥탑방왕세자’에는 박하와 이각(박유천 분)의 잠시 동안의 달달한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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