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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올해 매출은 22% 이익은 4.6배 증가할 전망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07:08

수정 2012.05.03 07:08

현대증권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3일 코리안리에 대해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코리안리의 4분기 매출(=수재경과보험료)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644억원으로 우리의 예상 417억원보다 다소 많았다. 태국홍수관련 손실액을 3월에 800억원 추가로 인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는 "태국홍수 관련 손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판단한다. 근거는 3월달에 특이하게 인식한 손해액은 실제 보험금 지출이 아니라 적립금 증가, 즉 예비적인 비용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고말했다.


이어 "태국 홍수에 관한 회계처리가 충분히 보수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2012년의 실적 전망은 밝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배 증가해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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