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전자는 효율이 높고 경제적인 아웃도어 및 산업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위한 솔루션 '룩시온(LUXEON) M'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100 루멘 이상의 광출력, 대표 구동전압 11.2V를 제공하는 룩시온(LUXEON) M은 저가격, 고효율의 구동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의 가격은 절감시키고 성능은 향상시킨다. 특히 실제 동작 조건에서의 탁월한 광량과 효율은 전체적인 솔루션 비용을 줄인다.
룩시온 M을 사용하면 솔루션은 보다 간단해 지는데, 더 적은 수의 부품과 퓨쳐 일렉트로닉스(http://www.futureelectronics.com)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표준품의 구동 드라이버, 광학부품, 방열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은 절감되면서도 아웃도어 조명에 필요한 빛의 품질, 배광 특성 등은 최적화된다.
룩시온 M은 3000K, 4000K, 5700K의 세 가지 색온도(CCT, Correlated Color Temperature)로 제공되며, 표준 연색성(CRI, Color Rendering Index)이 70 이상이다.
필립스 루미레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 라울 밤미(Rahul Bammi)는 "룩시온(LUXEON) M은 지난 2007년 선보였던 룩시온 레벨(LUXEON Rebel)과 같이 디자인 및 비용 절감 부분에서 크게 향상된 솔루션으로, 기존의 조명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패키지의 사이즈에서부터 구동조건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들이 수많은 논의를 기반으로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와 기술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LED 조명 솔루션인 룩시온(LUXEON) M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2(Light + Building 2012)'에 출품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이미 이 솔루션을 도로조명으로 채택한 상태이다.
필립스 루미레즈는 세계적인 조명용 LED 생산업체로, 루미레즈의 고출력 LED칩 룩시온(LUXEON)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량과 효율로 환경 친화적인 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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