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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1분기 메모리카드 생산량 사상최대"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09:52

수정 2012.05.03 09:52

바른전자(064520)는 3일 "올해 1분기 메모리 카드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이상 급증한 1400만 개를 기록,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록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준으로 약 2040만 개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메모리카드는 약 25%, 낸드 기준으로는 약 35%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는 작년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제2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스마트 기기의 급속한 확대로 인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대량생산에 의한 원가 개선효과로 올 한해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하고 있다.


바른전자 임세종 사장은 "올해 1분기 매출 목표를 지난 3월 말 이미 초과 달성해 이전 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작년 한해 관계사 특별손실을 모두 반영한 만큼 올해는 창사 후 최대매출과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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