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이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에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수 애널리스트는 3일 "대양전기공업은 조선업의 불황을 선박조명 등의 수주확대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대양전기공업은 전날보다 0.85% 오른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정수 애널리스트는 "조선업 불황으로 일반 선박용 조명매출은 감소하지만 해양 플랜트 관련 조명 및 방폭등의 수주 확대로 조명 전체 매출은 올해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방산 사업도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향후 기업가치 및 주가의 핵심변수는 조선업황 반등 여부, 해양플랜트용 방폭등 수주 추이, 신규사업인 자동차 센서 진행 가시화 등으로 꼽았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