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 대학 24곳 선정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1:26

수정 2012.05.03 11:26

지식경제부는 글로벌 무역인력을 양성할 대학 24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인턴십을 통해 이론과 무역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200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와 경희대, 숭실대, 단국대, 인하대, 한국외대(용인), 강원대, 한라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청주대, 충북대, 한남대, 광주대, 순천대, 전북대, 제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계명대, 동국대(경주), 영남대, 영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이 발효됨에 따라 수출 마케팅 등 FTA 활용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경부는 지방대학 수료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채용박람회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인력 온라인 사이트(jobtogether.net)에 채용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