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해명 ‘성시경 디스논란’ 한방에 일축 “성시경 재수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3:23

수정 2012.05.03 13:23



배두나가 ‘성시경 디스’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FM 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여배우들’에 출연한 배두나는 최근 논란이 됐던 ‘성시경 디스’ 발언에 대해 전격 해명했다.

이날 DJ 정엽은 배두나에게 “최근 ‘음악도시’ 끝날 때 쯤 성시경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말했다고 들었다. 재수없다고 한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배두나는 “정말 치명적인 질문이다. 여기서 해명해도 되냐”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절대 재수 없지 않다. 처음에 성시경 말투가 원래 그런 줄 모르고 나한테 톡톡 쏘는 말투 때문에 청취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배두나는 “그래서 일부러 더 치고 나갔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욕먹게 되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라며 “그때 성시경이 내게 ‘왜 그러냐. 내가 재수없냐’고 갑자기 물었고 얼떨결에 ‘그렇다’고 수긍했을 뿐이다”고 ‘성시경 디스’ 논란에 대한 해명을 마쳤다.


한편 ‘성시경 디스’ 논란에 대해 해명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두나는 최근 개봉한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선수 리분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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