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미확인동영상’ 제작발표회 불참..“추후 일정 조율중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5:53

수정 2012.05.03 15:53



주원이 영화 ‘미확인동영상’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미확인동영상'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사전에 참석키로 했던 주원이 지방 촬영 스케줄 조정이 여의치 않아 불참하게 됐다.

주원의 불참은 KBS 2TV ‘각시탈’ 촬영 때문으로 현재 그는 소록도에서 지방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원래 주원 씨가 참석하기로 했는데 지방 촬영 스케줄로 조절이 되지 않아 불참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의 일정에는 꼭 참여 할 것이다.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영화 홍보 일정에는 주원이 참석 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주원 측과 ‘각시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원의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답할 뿐 이후 진행되는 영화 홍보 일정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각시탈’이 시대극이라는 점과 액션신이 많고 지방 촬영이 많다는 점, 주원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이후에 진행되는 영화 ‘미확인동영상’ 홍보 일정에 주원이 참석하기엔 많은 고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미확인동영상' 공식 일정에는 참석할 예정이지만 세세한 일정은 아직 조율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화 '미확인동영상'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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