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날개 옷’입고 헬기에서 뛰어 내리더니..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7:23

수정 2012.05.03 17:23

‘제트맨’이 현실속으로.. 이브 루시 브라질 상공 날다

'제트맨(Jetman)'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 출신의 모험가 이브 로시가 2일(현지시간) 또 한 번의 놀라운 비행 실력을 선보였다.


로시는 이날 탄소 아라미드 재질의 제트추진 날개옷을 입고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부근 코르코바도 산 위를 비행하던 헬기에서 뛰어 내려 나는 데 성공했다.

로시는 이전에도 제트엔진이 장착된 특수 장비를 입고 미국 그랜드 캐년 상공에서 8분 동안 8km를 비행하는데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년 동안 스위스 공군에서 복무했던 루시는 지난 2002년에는 스위스 제네바 호수를, 2008년에는 영국 해협을 횡단하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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