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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7:25

수정 2012.05.03 17:25



부산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일 부산은 "오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홈경기에는 입장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대여 이벤트를 진행해 아시아드 주 경기장의 빼어난 경관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경기장을 단순한 경기 관람의 공간이 아닌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탈바꿈할 생각이다.

또한 '어린이 큰 잔치'가 진행되는 장외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캐논슛 대회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넓은 경기장 한 켠에는 어린이 바운스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부산의 치어리더 공연과 선수들의 장외 특별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입장 관중에 한해 선착순 2,000명에게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는 부산이 특별 제작한 어린이 문구 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어린이들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한 이번 경기 예매는 부산 홈페이지(www.busanipark.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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