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동양생명,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7:27

수정 2012.05.03 17:27

동양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7명의 치료비로 쓰여질 계획이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왼쪽)이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7명의 치료비로 쓰여질 계획이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왼쪽)이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각각 7000만원씩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7명의 치료비로 쓰여질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또한 치료를 마친 어린이들의 장학금 및 캠프 교육자료 등으로 5000만원을 8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5일 방송되는 'MBC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프로그램에도 7000만원을 기탁한다. 여기에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폭력피해아동을 위한 사업에도 연중 7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은 "그 동안 아이들의 소중한 건강과 미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