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연락두절, “잘 살다간다..잘들 있어” 메시지 남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8:45

수정 2012.05.03 18:45



김단 연락두절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트위터에는 넥스트 멤버 김단을 찾으며 연락두절 소식을 알리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지난 달 30일 김단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란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사기 시작한 것.

이후 걱정어린 팬들의 응원어린 글들이 이어지자 김단은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간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문구에 ‘잘 살다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혹여나 나쁜 생각을 하는 게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더불어 지난 2일 "그래. 다 기억난다. 이놈들.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는데 이놈들아. 사랑한다.
모두들.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
이런 마음들 너무너무 고맙다.
잘들 있어"라며 마지막 글을 남기고 현재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직접 김단을 찾기 위해 각종 SNS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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